신의 퀴즈4 2화-Case. 02 천사의 손톱- 한진우 박사수술의 집도의와 강경희형사와의 갈등

오씨엔 블로그에서 한번 더 언급한 여러 스포들

1) 한진우 뇌 수술 집도의가 2화에서 진짜 밝혀짐
저번에 포스팅했던 강형사님 반응도 그렇고 2화 예고에 나왔던 소장님한테 따지고
강형사님한테 따지는 한선생을 보면 한선생님이 정말 증오하는 사람인데요..
사실 1),4),5)+정하윤 정도가 유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건 사실 1화 끝 엔딩크래딧에 스포가 있었죠?

스포대로 역시 집도의는 서인각이였습니다.
블로그에서 마지막에 그와 대결할 것을 암시했는데요.
서인각vs한진우 의 싸움인지 서인각의 큰 세력 vs 한진우의 싸움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우 , 서인각(닥터팬텀) <--대사 색상 별 역할 이름

"나 왜 살렸어요?"

"그리고 수술방법에 대해서 나한테 정확히 이야기 해봐요."

"원리는 간단해요."

"일단 장교수님께서 한박사님에게 만들어준 장치."

" 그 장치는 다른 인격의 한진우의 뇌파를 제거하는 장치였어요."

" "장교수님께선 알고계셨죠. 또다른 한진우의 뇌파 파동이 최저와 최고를 극단적으로 오간다는 걸요."

"그래서 그 장치로 최저최고점를 제어해 또다른 인격이 나오지 못하게 한 겁니다."

"하지만 일년간 착용후 부화가 걸렸고 갑작스럽게 파동이 교란을 일으켜 "

"뇌 속은 그야말로 카오스 상태가 된거죠."

"수술에서 제가 한 일은 하납니다."

"한박사님을 완벽한 무의식에 빠트리는 것."

"인격은 다중일 순 있지만 무의식은 하나뿐입니다."

"그 안에서 둘을 싸우게 만들어 놓은거죠."

"그 싸움에서 살아남은 인격이 주인이 되게."

"굳이 감사표시 안하셔도 됩니다."

"아. 당신을 왜 살렸냐구요?"

"강형사님 말입니다. "

"마치 그저그런 신파영화 주인공처럼 날 찾아왔더군요."

"감동이라기 보단 재미가 났어요. 그 재미에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거기다 무료한 저에게 흥미거리를 주는 유일한 사람이 죽어선 안돼죠."

그리고 역시 OCN블로그에서 언급한 두사람의 다툼.과 화해

기사 뿌릴때 짙어지는 애정행각이라고 제작사에서 언급도 했고 1화에서도 알콩달콩이 나오더니

키스신이라니요 키스신이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강커플을 시즌1부터 보던 제가 감격스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자기의 집도의가 서인각인 것을 알고 분노하는 한박사

한쌤이 화내서 서로 다퉈서 눈치보는거 귀엽네요.
거기다가 부검실에서 눈치보면서 물어보는 강경희 형사님..슬쩍 보고 대답은 해주는 ...한쌤까지.

+ 다투고 집에 와서 자기가 쓰러지 있는동안 강형사가 집정리 해놓은 것을 보며
강형사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한쌤.
엄청나게 고민하지만 "강쁘니"라고 저장된 강형사님의 전화는 아직은 받지 못하고.....

아직도 화 안풀렸냐고 묻는 강형사와 화난거 아니라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말 돌리는 한진우쌤
(한강커플이 다투니 내가 다 슬프네요ㅠㅠ 싸우지마 ㅠㅠ)

한진우가 자기 기다리는 거 보고 픽 웃는 강경희(aka.강쁘니)씨 ㅋㅋㅋㅋㅋㅋ

화는 거의 풀렸으면서 자기한테 사과하러 온 것이 뻔한 한쌤한테 데려다주겠다를 시전 ㅋㅋㅋㅋㅋ

한쌤을 당황시키고 ㅋㅋㅋㅋ

붙잡아 세워놓고 벽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맘에 없는 말을 해서 자기도 움찔했던 한쌤은
솔직하게 자기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사과...
이 때 연기 디테일이 한쌤은 눈 마주쳤다 피했다 하면서 이야기 하고
강형사님은 삐진 여친이 서서히 화풀리는 듯 흘겨보고 있어고 특히나 발 디테일까지...살려서 감동을 ㅠㅠ
우리 한선생님은 물론이고 강형사님도 연기가....연기가 엄청 늘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후 껴안고 ...살짝치지말고 명치를 치라는 애드립을 남기고
남자답게 키스하시는 한쌤.....박력있고 달콤하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살살 화 풀어주는데 안풀릴 여인네는 거의 없을듯.
짙어지는 애정행각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키스를...해주시는 한쌤...
4년동안 이걸보려고 제가 이렇게 신퀴폐인이 되어있었나보군요 ㅠㅠㅠㅠㅠ
키스신도 키스 후에 한번 쪽하고 뽀뽀하고 도망가는 것도 이후것도 다 마음에 들어요 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화해하고 키스한 다음에 ...그들이 하는 것은 ......"
핫바와 커피를 먹으면서 사건추리를 한다....네요 ㅎㅎㅎㅎㅎ
귀요미 한강커플 같으니라고. 귀엽고 훈훈하고 현실감 넘쳐서 좋아요.

+ 마지막에서 강형사님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한다고 생각해 조심하며 밤길을 걷는데
결국 누군가의 손에 잡힌 강쁘니......
ㄷㄷㄷㄷ 장난잘치는 한선생님의 장난이었으면 좋겠어요

+엔딩에서 무섭게 끝난...강형사님..안전하시겠죠?
한선생님이 놀래켜주려고 따라온거겠죠?아니면 그냥 아는 동료형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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