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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영화/신의퀴즈

신의 퀴즈2 12화 마지막회/최종회 마지막 성전 2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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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신의 퀴즈2 12화 마지막회/최종회 마지막 성전 2부 -1

  강형사와 한진우는 만나게 되고

드디어 시작되는 러브모드

 
"한선생님이 그런이유 자기가 죽는 것보다 내가 다칠까봐 더 겁났던거죠?"
"나 오버하는거 아니죠?"
"누굴 절대적으로 믿는다는거..."
(오그리토그리의 러브모드 순간 신의 퀴즈가 수사물이 아니라 멜로물인줄 착각할뻔했다나 뭐라나
믿거나말거나.이야기)
강형사가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한 SD카드의 내용물인 영은이의 음성을 진우는 듣게 되고
영은이가 자신을 싫어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
실험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것이기때문에 속이고 떠났음을 깨닫는다.



강형사랑 한진우쌤이 가까운 사이인걸 알게 된 SDC측에서는 강형사 핸드폰을 위치추적하고
이때 위기 상황이라는 하윤의 전화를 받게 된다.
강형사는 그때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강형사가 자신이 유인할테니 진우보고 떠나라고 하고
진우는 무사하라며 떠나간다.
열심히 유인해보지만 결국 강형사는  SDC요원에게 잡힌다.
 진우는 도망치던중 SDC대원에게 발각되고  SDC과 대면한다.
SDC팀장은 널 잡으면 잡아가는게 아니라 그냥 죽일꺼라며 권총을 들이대고
진우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SDC팀장은 총에 맞아 쓰러지고
누군가(선그라스맨일듯?) 진우를 구해주고 진우는 누가 구해줬는지 찾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SDC팀장의 권총을 가지고 그 자리를 빠져나간다. 



정하윤은 브라이언에게 디마프로젝트의 비번을 달라고 요구하며
전기고문과 약물투여를 병행한다.
(저 싱글벙글한 웃음을 보라 ㅠㅠ 하윤이 저렇게 웃으니깐 더 무섭다.)


강형사가 붙잡히자 같은 형사 동료들이 달려와 SDC요원들과 싸워 강형사를 구해준다.
(등장하는데 쇠파이프를 들고 나오는데 무슨 조폭인줄.....
형사님들 왜그렇게 파이프를 잘 다뤄요 ㅠㅠ 조폭같잖아용.차기작은 조폭영화로 콜? )


권총들고 다시 정하윤 아지트로 돌아온 한진우.
근데 벌써 브라이언을 죽인후임.
같이 이권을 차지하자며 꼬시는 정하윤에게
이전에 너는 그냥 악인이었지만 지금은 더 무섭다고 말을 한다.
정하윤이 그럼 자기를 그냥 죽게 만들지 왜 구해줬냐고 하자
그럼 더 나쁜 일에 이용되었을꺼라는 진우
진우는 권총을 들고 하윤을 겨누고 하윤은 그냥
쏴버리라고 소리지르고
권총들고 있는 진우와 대치하고 있는 하윤.



하윤은 장기태교수의 양심선언문이 있는 usb를 흔들며 같이 잘먹고 잘살자?일까 ㅋㅋㅋㅋ
암튼 힘을 합치자고 제하던중
선그라스 맨한테 맞고 쓰러진다.
드디어  선그라스맨은 얼굴 벗고 등장. ㅠㅠ 훈남임
진우가 놀라서 경계하자  인도할 곳을 알려드리러 왔다며 파더의 주소가 담긴 쪽지를 줌.


쪽지를 받아들고서도 선그라스 맨과 대치하던중
선그라스 맨은 쓰러져있던 정하윤이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밟는등 폭력을 가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한진우와 정하윤은 다시 대치하는 긴장되는 순간

이때 죽은줄 알았던 선그라스 맨이 마지막 힘을 발휘하여  정하윤을 총으로 쏴
정하윤은 쓰러진다.
(젤 아래 캡쳐가 무서운건. 의자에 앉아 있는 그대로 죽은 SDC국장?팀장?이다.)


쪽지의 주소로 가기 위해 기차로 이동하던중
장기태교수님의 음성을 듣는 진우
.........어쩌고 어쩌고 ......
어떤 문제가 될시 브라이언김과 장기태가 이 법적책임을 지겠다
2011년 8월8일 장기태
이런 내용임


"짧고도 긴여정이었습니다."
"제가 누군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형제님이 누군것이 더 중요한것이지요"

"신부님이 절 보호한겁니까?"

"보호한것도 골가다(?)의 언덕(성경을 잘몰라서 뭔지모르겠다)에
오르게 한것도 바로 접니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전을 치룬거 뿐입니다."

"새로운 세상이 뭔데요?
인간이 인간을 조졍하는거요?"

"인간의 의지가 희생될 때 그 희생이 다른 인간에게 그 이상의 것을 갖다 준다면
그것만큼 축복이 어디있겠습니까"

이에 진우가 "신부님의 최고의 소명은 신을 섬기는거 아니었습니까?"
라고 묻자
"제가섬김은 신의 대안을 찾을 때까지입니다. 그런데 찾았습니다." 
"신의 대안은 다른신이 아니라 인간자신입니다."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겁니다."

"권위는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반대로 인간이 없앨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도 같이 없애버려요. 나는 신의 권위와 질서를 믿고 있으니까."

"그럴수는 없습니다. 형제님은 내가 그토록 바라왔던 인간형입니다.
디마 프로젝트를 보면서 느꼈지요 ......뛰어난 능력은 조화롭게 이루워져야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당신은 이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간의 창조물입니다."

"난 당신의 피조물이 아닙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까?"

신부는 둘이서 신의 대안이 되자고 한다.
이에 한진우는 차라리 죽겠다고 하며

"....해답없는 문제를 내는게 신이라 해도 그 신을 믿겠습니다.
우러러볼수있는 대상이 없어지는 순간 그때 인간은 자멸하게 되있으니까"
라고 말한다.

 


경찰이 다가올때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

(다시 성당안)
한진우는 허공을 향해 총을 쏘고 .
"지금 저는 신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 원망을 들어줄꺼같아서
언젠가는 변명을 해주시겠죠."
라며
그자리서 떠난다.

이때 신부는 자신과 같은 목적을 지닌 동료들이 있음을 언급한다.

이후 SDC랑 브렌텍의 인간실험이 밝혀지고
한진우는 법의학 사무소로 돌아온다.



반겨주는 법의학팀



장기태 교수님을 찾아가
11화에서 교수님의 일을 바로잡겠다던 진우는
돌아와서 평생 곧게 사는 것보다 꺾여 살아 보는게 더 존경받는 길이라며
장교수님을 위로하고
뇌수술을 받아 활성화 된 부분을 제거하기로 한다.


형사님들과 법의학팀의 배웅을 받으며 수술가는길
상도형과의 콤비는 여기서도 ㅋㅋㅋㅋㅋ개그커플같으니

====자 문제의 키스씬입니다.=====


아니 사람들이 뻥을 치나 ㅠㅠ
엔딩 키스씬이라더니 회상장면 키스씬이었다.
심지어 진하지도 않았다.



수술받는 한쌤






오직 인간만이 가진 피조물 컴플렉스는 바벨탑을 쌓게 만들었고
신은 그탑을 무너트렸다

하지만 인간은 그 신의 분노에 맞서고 있다.
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분노가 인간의 오만과 독선이라는 사실도 모른체
오만은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우리 심장에 꽂혔고
독선은 감옥이 되어 우리를 가두었다.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피조물의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이 운명의 틀을 선택할 권리는 우리에게 없다.
하지만 그 틀안에서 무엇을 빼내고 무엇을 채워넣을지는
우리들에게 달렸다.
새로 채울 그 무언가는 무릎을 꿇고 하는 속죄가 아니다.
신이게 맞서는 그것이 아닌 신에게  떳떳한 인간이 되는것이다.
그 떳떳함을 위해 난 내자신을 끊임없이 지켜볼 것이다..



이란 철학적인 독백을 남기며 신의 퀴즈는 끝났다.
시즌3를 위해 포석을 깔아놓은건지 뭔가 흐지브지하게 끝났지만
신의 퀴즈는 그 존재만으로 우릴 기쁘게 해주었고
행복했다.
+마지막에 신부가 그같은 사람이 많다는 암시를 했었는데
시즌 3의 포석일까?


+이건 크레딧 올라가며 나온 귀요미 샷들





+최고 베스트샷
귀여운 정하윤 ㅠㅠㅠㅠ
표정이 예술이다.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신의 퀴즈 must g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