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일일드라마 일드 "게게게 여보"

NHK8시 방송작으로 2010년 3월 29일 스타트
9월25일 끝을 예정으로 125화 예정작이다.
드라마홈페이지 주소는 센스있게 gegege이다
http://www9.nhk.or.jp/gegege/

연속 일본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무카미 오사무가 나오는 신참자를 보다가
이 드라마까지 보게 되었다.
게게게키타로의 실제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부인 에세이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가족드라마인거 같다.
여주인공의 이야기에 남편에 대한 시각으로 드라마가 펼쳐질 듯.
이이다 후미에 역 마츠시타 나오
독신.오늘도 맑음 이상없음,연공,감사법인,모래시계,엽기적인그녀,굿잡,인간의 증명,태양의 노래 ,
톱캐스터,등에 나왔던 배우연공에서는 남주인공의 터프한 누나,굿잡의 우에하라 소코,
태양의 노래의 남주인공 첫사랑 타치바나 아사미로 출연하였다.
약간 강한역활이나 이지적인 역활을 많이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얌전하지만 따사로운 여주인공역활인듯

무라이 시게루(필명 미즈키 시게루)역 무카미 오사무
신참자.황금풍경, 방청 매니아 ,우리집남자, 트윈 스피카, 메이의 집사,오센, 허니와 클로버,
망나니 엄마 ,밤비노!,노다메 킨타빌레,백야행 등등 역시 셀수 없는 드라마에 나온 배우.
방청매니아의 어리숙 한 코믹한 백수,메이의 집사의 백발의 집사,
허니와 클로버의 안경낀 타쿠미, 노다메 칸타빌레의 바람둥이 토오루 등 쉽게 떠올릴 만한 배우.

 

1화를 미즈키 시게루와 선보기 위해 허둥대는 이이다 후미에의 가족들을 보여주면서
대기하고 있는 미즈키 시게루까지 그이후 아역의 스토리로 넘어간다.

3녀2남의 3녀로 존재감없고 내성적인 아이인 후미에는 어느날 이모가 아직도 아프다는 소리에
항구의 이모 가게까지 걸어가게 된다.
이모를 보고 돌아오는 길 한 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가 해준 요괴 이야기에 빠진다.

후미에의 아버지인 이이다 겐베는 가부장적인 인물로 가족들에게 큰소리를 내는게 일과
후미에는 아버지가 무섭다.

가족구성원은 이이다 토시 인 할머니
그녀를 따뜻하게 지켜보면서 그녀가 키큰게 컴플렉스임을 알고
아끼던 산호비녀를 주는등 그녀를 아꼈다. 죽고도 그녀를 지켜본다

그리고 가부장적인 아빠 이이다 겐베
순종적인 엄마 이이다 미야코
첫째 언니 이이다 아키코
참해 여학교를 졸업해 선생을 하다 은그릇장사하는 집에 시집갔다.
둘째 언니 이이다 유키에
미인에 재봉도 잘해서 그녀의 선망의 대상 그시대에 맞지않게
대범하게 연애도 하는등 놀라운 면도 많고 아버지에게 대항도 하는 여성
역시 여학교를 나와 선생을 했다.
선보는데 대립하였으나 아빠가 강제로 선생을 그만두게 한후 가출까지 감행하는 신세대
결국 농가에 시집을 간다.
아래 남동생 두명 과 후에 터울나는 여동생 한명이 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내성적인 그녀는 양장을 배우는 등 참한 처자로 성장하나
큰키때문에 고민이다.
시국은 전쟁으로 뒤숭숭한 상황
옷과 식량은 배급제이라 옷가게인 그녀의 집은 뒤숭숭

언제나 사업을 벌리는 그녀의 아버지 겐조때문에 어머니도 할머니도 늘 긴장이 가득하다

그녀는 큰키때문에 접객에 힘들다며 화과자집의 맞선을 거절당하는등
우여곡절을 겪다 전쟁때문에 왼팔을 잃은 괴짜 미즈키시게루(본명은 무라이 시게루)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괴짜인 성격의 그는 시집온 첫날 홀로 잠들어 버리고 일찍 일어나지 않는등 당황스럽게 하는데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시아버지는 양식 시어머니는 한식 각자 취향에 따라 식사를 하며
큰소리를 내는 시어머니를 보며 그녀는 문화적 충격을 받는다.
이후 인사를 드리고 시댁과 친정에서 떨어저 동경으로 가게 되는데
동경의 바쁜사람들과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시게루의 집은 허름하고 문을 열면 꼭 요괴가 나올꺼 같은 곳인데..

홀로 집필활동을 하고 그녀는 2층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의 그림 또한 무섭기 짝이 없다
외롭고 두려운 나날들에
더부살이 온 사람때문에 짐도 부엌으로 뺄수 밖에 없고
남편은 밤새서 혼자 문을 닫아놓고 만화 작업에만 열중하는데
그녀는 소매치기 당할뻔한 시장에서 한 부인을 알게되고
그녀의 가족과 가까워진다.
시게루가 없는 틈을 타 방정리를 하고 화내는 시게루에게 서운함을 이야기하는데..

그는 미안한지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고
같이간 나들이에서 시게루는 후미에에게 반한것도 같은데
그녀에게 그림그리는 것도 설명해주고 문을 닫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등
그도 조금씩 변해간다.
30화까지 본 결과 이정도의 줄거리가 느껴진다
앞으로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자막이 9화까지 밖에 없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꽤 재미있는 스토리다.
125화 몇화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꽤 기대되는 일일드라마 .

아래는 1화및 30화의 캡쳐

시부모님과 남편

만화그리는걸 설명해주는

식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