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9화을 보고....

아버지의 병을 알게 되고 하루는 아버지에게 신경을 쓰게 되고
카나코 역시 하루 아버지를 보살피게 되면서 결국 이혼은 살짝 연기되게 되었는데요...
카나코와 아버지와 함께 고치던 차로 드라이브를 떠났던 하루.
그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자신을 버린 부모대신에
너무나도 좋은 버팀목이 되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나마 아버지에게 카츠라와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이 다행이겠지요.ㅠㅠ
그렇게 소중한 아버지가 떠나게 되자 아무말도 못하고 아버지만 하염없이 바라보던 하루.
카나코가 오지 않았다면 과연 얼마나 더 오래 그렇게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종화에는 드디어 정리를 하면서 친모의 존재를 알게되고친모를 만나게 되는 하루인데요.
과연 그는 버팀목 하나 없는 이세상에서 친모를 만나서 어떤 감정을 느낄지요?

유키도 8화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 9화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0화에서는 더욱 하루의 좋은점을 보게 된다니 하루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사라지겠죠?
이제 카나코만 변화해준다면 별반대 없이 카나코가 하루와 다시 합칠 수있겠네요 ㅠㅠ
마지막화는 드라마 제목처럼 한번 더 프로포즈를 해 해피엔딩으로 끝맺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유키랑 카츠라랑 친하게 있는 장면을 유키 여자친구가 봤는데요...어떻게 되려는지?

+ 카츠라 후배는 확실히 카츠라에게 마음이 있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그동안 쭉 보여져 왔지만 9화에서는 더욱더 보여주는걸 보니 마지막에는 사랑을 고백하던지 둘이 잘되던지 할 것 같아요.
카츠라도 진정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게 된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