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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영화/애니/2012년도 2분기일드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7화을 보고....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카나코와의 행복했던 결혼식을 떠올리면서
그 기억을 카나코한테 이야기해주며 이혼하자고 말한 하루.
카나코가 좋다고 대답을 한 이후
하루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혼자 반지도 빼고 회사에 이혼할꺼라고 이야기도 하고.
이혼신청서를 가지러 가서 혼인신고를 하던 즐거운 때를 떠올리는  하루

이드라마의 감정을 자극하는 면은 
이런식으로 아련하게 회상장면을 보여주면서
지금과 대비시켜 슬픔을 더 부각시켜 보이는 점인 것 같아요.

하여튼 신청서를 가져온 후 카나코의 짐을 정리하는 하루
일기장을 고민하다 박스에 넣는 장면은...
흑흑 ㅠㅠㅠㅠㅠ제가 대신 아플께요 슬퍼말아요 ㅠㅠㅠ

카나코도 감정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은데..옆에 이혼한 전남친도 있고
카츠라는 7화 막판에 사고를 치고....
8화 예고도 암울암울하고.

카나코는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하루는 행복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유키는 좀 누나일에 간섭 좀 그만하고 자기 바라기인 여친한테 잘할수 있을지...
아 진짜 나쁜넘이야 넌..니여친한테나 잘하지 ... 


마지막회 중반은 되야 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해지겠지만 늘 응원합니다 하루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