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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영화

나도,꽃 12화 감상


제 포스팅을 좀 눈여겨 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전 커플간의 오해 삼각관계 이런거 완전 안좋아하는 편이라 
오늘화는 열받아서 한번보고 복습은 달달 부분만 하기로 결심했네요 ㅠㅠ

이건 재희의 알게 모르게 다정한 모습...
달이가 당황해 밖에 나와 택시를 잡는 모습을 보고 신경쓰여서
말도 걸어주고 자기 차로 데려다주는 모습



전화 번호보고 애인 전화인줄 알고 즐겁게 전화 받는 서재희씨.



나름 지성인이라 같은 차 안에 있는 솔로의 눈치도 살짝 봐주시고.
사실 커플끼리 닭살통화를 너무 옆에서 크게 하면 좀 그렇습니다 ㅠㅠ





봉선이가 언제오냐고 묻자..
살포시 솔로 눈치 한번 봐주시고
전화기 반대편으로 바꿔주는 센스....
서재희씨...솔로당 사람들이 원하는 행동 좋아요.
그간 닭살 행각은 잊어드리죠.



언제쯤 오냐니깐 어디쯤 왔는지 보려고 앞 보는 눈빛
서재희씨 넘 눈이 넘 초롱초롱 한거 아닙니까?



그런 재희를 가지고 싶은 눈으로 바라보는 달이



옆의 여자가 뭔 생각을 하는지는 짐작도 못한 상태로
봉선과 러브러브 모드...
그렇죠 연애할땐 애인목소리밖에 안들리는 법이죠.







이건 달이의 작업에 대한 표정...
그닥 표정이 없네요.
욱 

 
앞에 캡쳐에서 봤다시피
 다정한 재희의 전화통화. 
표정이며 전화내용 말투 가 너무 다정함 ㅠㅠ
"어 지금 가는중이야"
"얼마나 걸려?"
"다리면 안막히면 금방"
"좋지"
"난 니가 해주는 건 다 맛있어"
"나 계란말이 좋아하는데"
"도착하면 전화할께"







이건 달이 냉정하게 쳐다보는 서재희씨. 
레알 화나신 표정



 달이는 자신에 대해 위로해주는 재희가 어느새 좋아져서
진심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의붓언니이긴하지만 언니의 남자친구와 같이있었다는등의
진실도 아닌 거짓은 좀 영 아니였어요.



+마지막에 헤어진다고 끝났는데....
역시 오늘도 당연히 13화 예고가 없근영...
아 상플힘들어라...
아가능불회애니서 계속 남주힘들고 마지막회가서 조금 달달한 것을 봤던 시청자의 입장에서
나도,꽃도 14회까지 쭈우이렇게 계속 봉선이가 불쌍하고...
재희는 사랑할 권리조차 잃어버린 상태로 있다가
마지막회에 조금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거 아니겠지?
아 제발 달달한 장면좀 많이 넣어주고 저렇게 갈등이 생겼으면 했는데
달달한건 별로 없고 이게뭐야 ㅠㅠ
+봉선이는 인생은 참으로 굴곡지고 행복한적 없는 가시밭길이였는데....
앞으로 몇화또한 그녀의 그 굴곡진 인생만큼 힘들거 같네요.
봉선이가 바라는 행복은 아주 조그마한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다니....
+재희의 캐릭터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달이한테 두번이나 키스를 당하는 설정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한번 키스당하는건 그렇다 치구요. 원래 이중적인 사람이긴하지만 그또한 어렵게 얻은 행복일텐데
저렇게 밖에 대처하지 못하는 건 좀 아쉬워요.
결국 그는 그녀를 위해 그녀와의 이별을 택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택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