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그녀(幽かな彼女)" 4화 미리보기/예고

관련글:2013년 2분기 일드-"희미한 그녀(幽かな彼女)" 후지TV 화 22시 카토리 싱고(香取慎吾) 주연 

제4화
2013년 4월 30일 화요일 22시

살아있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 아카네(안)에게 부탁받아 오하라 미나미중학고에 데리고 온 아키라(카토리 싱고).
하지만, 아카네는 아무것도 생각해 나지 않고, 자신이 이 학교 교사였는지조차 분명하지 않다.
그런 가운데, 아카네는 우연히 엇갈린 이즈미(마야 미키)에게 무엇인가를 느낀다.
같은 무렵, 하야시 (키타야마 히로미츠)가 고문을 맡은 댄스부에 문제가 부상하고 있었다.
부원들이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보이는 댄스의 맴버로 부터
후지타 토모미(카미시라이시 모카)를 제외한다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야시는 반대하지만 호응받지 못하고 얌전한 토모미도 조금도 항변할 수 없었다.

치호(마에다 아츠코)는 대학시절의 친구들과 재회.
교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있었던 치호는
저마다 일도 순조롭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바심과 초초함을 느낀다.

다음날 아침, 댄스 아침연습에 힘쓰는 하야시.
댄스 초심자인 하야시는 움직임도 어색하고 부원들로 부터 완전히 얕보이고 있었지만,
고문으로서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을 쌓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후, 뜻하지 않은 결정이 이즈미로부터 발표된다.
부활의 고문을 시험적으로 민간의 코치에게 위탁하여, 교사의 업무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부담이 가벼워져 기뻐하지만, 하야시는 쇼크를 받았다.

그러나 방과후, 하야시에게 토모미가 찾아온다.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기 위해 자주 연습을 같이 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날부터 하야시와 토모미는 둘이서 댄스특훈에 힘쓰는데....

그 무렵, 아키라는 진로지도에 쫓기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학생도 학원강사에게 들은 대로의 지망교를 입에 올릴뿐으로 아키라의 지도는 필요없는 모습.
지긋지긋해 하면서 귀가한 아키라는 맨션 앞에서 이즈미를 우연히 만난다.
「옛날에 이곳에 아는 사람이 있었어」라고 우연히 흘러나온 이즈미의 말이 마음에 걸리는 아키라.

한편, 하야시와 연습을 하고 있었던 토모미의 댄스는 점차 향상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다며 망설이는 토모미는 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하야시에게 털어놓는다.
공부도 운동도 서투른 토모미는 옛날부터 자신에게 자신을 가질수 없었다.
그런 때, 학년 톱의 성적으로 누구에게나 경의를 표해지는 하야마 카제(시바타 쿄카)가 말을 걸어주자
자랑의 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제로 부터 「시시한 인간」이라고 소외당해 쇼크를 받고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댄스부에 뛰어든 것이다.

감동해 울기 시작한 토모미를「노력하면, 사람은 변한다」라고 격려하는 하야시.
그 모습을 본 치호는 하야시에게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데......


+과연 교감선생님은 아카네와 관계가 있는 것이 맞을까요?
그리고 치호는 방황을 마치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