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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영화/애니

2011년도 3분기 일드


이번 분기는 오랫만에 맘에드는 드라마가 많다.

가장 만족스러운건 그래도 살아간다.
유치원생 사랑스런 여동생과 놀아주기로 했던 큰 오빠는 노는데 정신이 팔려
그녀를 홀로 내버려 주게 된다.
그때 중학생한테 망치로 여동생이 살해당한후 이 가족은 갈기갈기 상처받고 찢어지게 된다
여동생을 보내지 못하던 큰 오빠 에이타는
아버지가 죽은후 집에서 여동생을 잊지 못한 아버지를 느끼게 되고
그또한 고통받는다.
망치로 유치원생을 살해한 중학생의 가족또한
주변의 눈치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진급은 어려워지고 회사는 짤리고 애인한테 헤어짐을 통보받고
이사를 다니면서 고통받고 살아간다.
이 두가족이 오랜 시간이 지난이후에도 상처를 안고 살아가다 만나게 되는 이야긴데
드라마가 무거우면서도 매력적이다.

이거 말고 팀 바리스타 3기....도 꽤 괜찮은거 같고
불닥터는 그냥그렇고
절대영도2는 아무래도 계속 보게 될꺼같고.
아름다운그대에게2 는 리메이크라고 불러야할정도로 비슷한내용인데
남주인공들 얼굴이 얼굴이!!!!!패스할예정
네자매는 대충 뻔한 이야기일꺼 같지만 시간나면 볼 생각..

명탐정코난은 남주인공을 개인적으로 귀엽다고 생각해서 계속 볼생각.

그리고 신 경시청 1과 9계는 왠지 의무감으로 봐줘야할꺼같으니.
쭉 봐주리라. 파트너처럼 장수 시즌제......-_-;;;;;제발 남주좀  결혼시켜주지 아직도 안한거같음.


그리고 가장 기대와 우려가 많았던. 미남이시네요는
흠....비교짤을 만들어야할 꺼같은 느낌이 들게 만드는 드라마는 니가 처음이다
어디선가 재앙이시네요?가 일드 미남이시네요 별명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그대로다 ㅠㅠ 쟈니스 애들을 다 데려다 남주를 시켜놓아서..할말이 없지만
사실  황태경역활은 장근석같이 연기 잘하는애가 해야 안어색한데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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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두주 지나면 대충 일드중 수작과 졸작이 갈릴듯.
그래도 그간 일드 침체기치곤 볼 드라마가 많아서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