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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영화

나도,꽃 13화 감상 및 14화 예고(멜로드라마 남주인공 서재희씨 포텐터짐)



(캡쳐는 깨져보이면 클릭해서 크게 보시고.......
플짤은 퍼가면 잘릴 수 있으니 퍼가지 마시고 그냥 여기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곤 쓰지만 딱히 누가 이 변방의 플짤을 퍼갈까 싶네요.)

13화는 나도, 꽃의 남주인공 서재희씨(배우 윤시윤군)의 아련아련스킬 시전화라고 해도 크게 다를 것 없을 만큼
아련아련....순정순정....울먹울먹...의 향연인 듯.

이번화에서 서재희씨는 울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슬퍼보이기도 하고 남자답기도 해서....
남주인공을 +_+ 매의 눈으로(어찌보면 무섭게...) 감탄하고 같이 슬퍼하고 아련해한 화였던 것 같아요.



기자회견하고 찾아온서재희씨 




마루순경과 재희의 술집신

"너 니네 아버님이랑 형들을 누가 위협한다거나 불행에 빠트리면 어떻게 하겠냐?"
"뭐 당연히 싸워야죠"
"차순경도 지금 싸우고 있어. 자기한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거창한게 아니라 하루하루 살면서 매일 먹는 밥과 국같은거지.
그 싸움을 존중해 주고 싶어"
"차선배한테 가장 소중한건 형 아니였을까요?"
"난 정성들여 차린 밥상을 뒤엎어버린 꼴 밖에 안되었지.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뒤엎어버린 꼴밖에 안되었고
차순경은 지쳐갔고 난 미안하고 
자꾸 이런식이라면 난 그사람한테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지켜주기는 커녕
빼앗는 사람 밖에 안되겠다................그런거지 "

재희의 봉선에 대한 마음이 잘 들어난 장면.
그녀를 좋아하지만 그녀를 위해서 헤어질 수 밖에 없던 감정을 표현했는데
아 마루순경네 집안 이야기 듣고 부러워하는 듯한 쓸쓸함을 가진 재희씨 ㅠㅠ 








술먹고 봉선이 떠나보냈다고 말해놓고
봉선이 집앞에서 서성이는 구남친 서재희씨..
왜이렇게 아련하게 쳐다보는거니..









재희가 '어머님'이라는 말을 한 후 
재희와 봉선이 엄마의 표정차이 

봉선이 어머니는 봉선이의 남자친구인 듯한 훤칠한 청년한테 "어머님"라는 소리를 들은 것이
자신이 봉선이한테도 어머니로 인정받은 것 같기도 하고 봉선이 남친한테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한 표정..





재희표정
"하..... 어머님"
재희한테 어머니란 가족을 뜻하는 단어는 참 의미가 깊은 단어일텐데....
봉선이 어머니한테 어머니라고 말하고 돌아서는 장면이 왜 저렇게 쓸쓸해 보이는지 ㅠㅠ
마루와의 술집신 다음 연결장면이라 그런지  
복합적인 감정이 너무 잘 들어 나타나있어서  보는 순간  나까지 먹먹해지는지... 
특히 마지막 캡쳐의 표정이 참 ㅠㅠ









+14화 예고
대충보니 달이는 겨우 봉선이와 재희를 받아들이는 것 같고..
전속계약 파기당한 달이가 열받아서 예전에 녹음한 녹음내용
(화영이한테 녹음기 걸렸을 때 녹음기 두개준비한 듯. 은근 치밀한 달양)
을 재희한테 줘서 이제야 재희는 화영이를 진정으로 떠날 준비가 된 듯.
결국 재희는 봉선이에게 다시 찾아오고.......
"문 좀 열어줘 안열면 후회한다"
"사과한다 너 보낸거."
이 예고에서 이부분 왜 이렇게 선덕거리지 ㅠㅠ
(15화 완결이니깐 이런 식으로 14화마지막에 잘되다가.15화때 알콩달콩이나 몇년후가 나올 듯 
14화때 봉선이가 달이랑 태화쌤 같이 있는 것도 발견하는 걸보니 둘도 잘될 것 같고...)
+가장 문제는 화영인데....과연 화영이도 꽃이 될 수 있으련지.?








+나머지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