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치외법권 무대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배우를 모두 잡는데는 실패!!!
한명씩 담을수밖에 없었던게 좀 아쉬웠는데...
영화관 조명도 좋았고 배우들 인삿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을 이야기 해보자면 영화가 중간중간 늘어져 타이트하게 진행되으면 좋겠는 생각과
주인공들이 자꾸 위기에 빠질때 좀 너무 억지 스럽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던게 좀 단점같습니다.
특히 여검사 역이 꽤 중요한 역인데 여배우분의 연기가 너무 이상해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디션 보고 뽑은거 맞나요?ㅠㅠ
그래도 두 주연배우의 연기는 완전 물흐르듯 재미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작가가 좀더 신경써서 시나리오를 썼다면 좀 더 쫄깃한 액션영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이건 작가도 감독도 역량의 한계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조금만 수정했으면 훨씬 재미있었을거란게 보여서 더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최다니엘과 임창정의 혼신의 연기가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ㅠㅠ
그래도 화려한 액션이 있어서 보는 맛이 있고 사이비 종교단체도 실감나게 잘 만들었습니다.
영화내에는 꽤 액션이 많이 나오는데 이 액션들이 와이어 액션일 것으로 짐작해보면
두 배우들의 노력과 고생이 상당했을 것도 보여지네요
그래도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때려부수는게 은근 통쾌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적극 강추는 아니지만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두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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