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드라마/영화/애니/2012년도 2분기일드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5화을 보고....



원래 이런 짦막한 감상문을 잘 안쓰는 타입이긴 하지만.
5화를 보고 너무 먹먹한 기분이 들어서 포스팅합니다.

너무나도 자상한 하루와 그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카나코.
주로 남주인공 하루에 감정을 이입해 이 드라마를 챙겨 보는 편인데...
시간을 쪼개서 찾아본 이번 화는 눈물이 핑 돌 정도 였다.
카나코가 떠나버린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하루는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카나코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은데...

용기내어 찾아온 하루 앞에 
왜 유키는 카나코의 전 남친을 데면시키는걸까....
누나 관리하기 전에 자기 여친이나 좀 관리하지.....
너가 내 남친이였으면 바로 아웃이야 아웃!!!!
니여친은 인내심 게이지가 만땅이야 만땅....조만간 폭발할 듯 보이지만.
(내가 텀블링때부터 너를 예쁘게 봐오고 남극대륙 빼고 너가 나오는 드라마는 다 챙겨보려 노력했거늘
이배역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 ㅠㅠ)

암튼 의연하게 대처했지만 상처입은 하루...
그런 하루를 보고 슬픈 카나코...


이번주 예고 보고 더 멘탈붕괴..
카나코를 위해서라고 밖에 안보이는 이혼하자는 하루의 말...
대체 그대는 얼마만큼 상처입은 겁니까?
하루의 심장을 열어보면 너덜너덜 넝마가 되어있을 듯.

이번주껀 방송하면 바로 챙겨봐야겠다 하루상 언제쯤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