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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영화/애니/2010년도 2분기일드

2010년도 2분기? 일드 8일째 매미


3월30일 start NHK 화요드라마 6부작.10시 시작

카쿠타 미츠요의 8일째 매미가 원작.신문소설로 출간되었었다.

불륜을 같이 저질렀던 남성이 아내가 임신했다며 그녀를 차버리고 그녀는 그의 아이를 잃고 절망한다.
그 절망끝에 충동적으로 불륜남의 아이를 유괴해버린 그녀.

노노미야 키와코(단레이)
그녀 연기는 최고다 엄청 아름다우신데 처음 본게 더 놀라운 그녀는 72년생이라곤 믿기지 않게 동안이다.

아키야마 타케히로(츠다 칸지) 아키야마 에츠코 (이타야 유카)
키와코와 불륜을 하는 유부남과 그의 아내역할로써
이 둘은 경시청 수사 1과9계에서 파트너로 이미 연기호흡을 맞춘바 있다.

 아키야마 에리나 / 카오루 (키타노 키이) 
부활동의 길의 공동주연, 키와코가 유괴를 해서 키웠던 아이로 부모한테 돌아온 후에 집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역할이다.


충동적으로 불륜남의 아이를 유괴해버린 그녀 ,키와코는 에리카를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아이를 5년반정도를 키우며 살아가다 결국 경찰에게 붙들린다. 20년후 에리나는 유부남과의 불륜으로 아이를 임신하지만 그와 이별을 고할 수 밖에 없다. 20년전 에리나를 데리고 키와코는 노숙자생활을 하다 엔젤의 집으로 들어간다 . 이후 3년정도 행복하게 에리나와 생활하지만 언제나 경찰이 에리나를 찾으로 올 것 같아 키와코는 불안해 한다.
엔젤의 집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이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운영자는 엔젤의 집공개를 결정한다.
이에 키와코는 딴 곳으로 떠나기로 하고 도망쳐 섬으로 들어가 식당종업원으로 일을 한다.
이곳에서 키와코는 마음씨 좋은 식당주인의 도움도 받고 그녀를 좋아하는 맘씨좋은 어부의 사랑도 경험하지만 
결국 신문에 얼굴이 실리게 되고 키와코는 조만간 발각될 걱정을 한다. 다시 떠나려는 그녀에게 에리나는 떠나고싶지않다고 하고....키와코는 잡힐 것을 각오하고 그녀와 매일매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로 결심하고 둘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이후 에리나가 발견한 매미의 번데기를 보고 키와코는 매미는 7일을 살지만 결코 짧지 않다고 하루하라가 행복할 것이며 그중 조금 오래살아 8일을 사는 매미도 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 해준다.
이 매미 에피소드에서 8일째 매미라는 제목이 나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찬라같던 행복은 경찰에 발각되고 식당주인의 언질로 도망가려 하지만 섬인 관계로 배를 타로 나가려다 결국 경찰에게 발각되어  교도소로 들어가고 에리나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에리나는 집에 적응할 수 없고 결국 반항으로 치닫게 된 것.
불륜남과의 임신 ......가정의 불화 결국 에리나는 그 시작점인 키와코를 찾아 나서고 그녀와 살았던 섬까지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사진관에서  예전에 찍었던 가족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복잡했던 지난날들을 진실되고 마주보고 드디어
섬에서 나와 돌아갈때 결국 매미 껍질로 에리카와 키와코는 다시  만나게 되고...


키워준 자, 유괴한자, 친부모의 의미 등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거 같은 소재의 드라마
여운이 남는 스토리인 것같다.
꽤 마음에 드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