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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어니언 크림치즈 브레드_제과점 만큼 맛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몽 블랑제) 빵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포스팅을 하게된 계기는...

한번 레시피가 바뀌어 안먹던 이 빵이 가격 인상과 함께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경축하기 위해서랄까.......

처음 이 맛있는 빵을 영접하게 된 계기를 써보자면..
 

홈플러스 익스플레스에서 만드는 빵이 의외로 맛나다는 사실을....

세일하는 빵들을 가끔 사면서 깨달았던 터에....

신작이라고 1+1행사를하는 어니언 크림치즈빵을 우연히 집어들면서 시작되었다.



한입 베어물자 충실하게 든 크림치즈와 부드러운 빵이 내 입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채워주었고

내 입은 감탄사를 마구 외치기 시작하였다...

"오마이갓!!!!!제과점 빵보다 맛있어!!!딱 내취향이야!!!!"

그 이후 거금 2000원이란 슈퍼빵을 지르기엔 다소 높은 금액에도 

(사실 제과점 빵과 비교해보면 저렴한 축이지 결코 비싼축엔 들지 않는다)

늘 늦게가면 떨어져서 사기 힘든 빵을 사기위해

저녁약속도 잡지않고 빵을 득템하려고 애쓰는 내가 있었고

한번 보일 때마다 재고가 있는 그대로 족족

세일때라도 될라치면 사재기를 하는 내가 있었다.



그 이후 홈플러스에서도 같은 이름의 빵이 있는 것을 알고 사먹어봤지만

약간 다른 제조로 인하여 내 취향의 빵이 아니었다.

문제의 홈플러스 어니언크림치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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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재고만 있으면 언제나 이빵을 구입하는 내가 

잠시 마트에 안간사이 ㅠㅠ

빵의 제조법이 바뀌어 있었다.


구입일시 3월 27일의 바뀐 어니언 크림치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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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어져 버린 빵에 충격받고

혹시나 싶어 사들고 와 먹어보고 맛에 충격 받고 

한동안 홈플 가는 것도 끊었던 지난 몇달의 시간.......



5월초  우연히 들리게 된 홈플에서 주전부리 할 것을 사기 위해 어슬렁 거리던 내가 눈에 띈 것은.. 

우연히 남아있던 재고+2백원 오른 2200원의 가격+ 돌아온 레시피

콜라보의 빵이었다.

감격을 느끼며 200원따위는 얼마든지 더 내주마라고 집어온 ㅠㅠ 

어니언 크림치즈빵.




재료는 다 써있는 것은 아니고 밀가루, 크림치즈, 양파만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는...소중한 빵..

칼로리가 안써있는 것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원래 맛있는 것은 다 살찌는 것이잖아요?



암튼 제대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또 너가 재고있는 시간에 홈플 익스프레스에 간다면 쟁여줄께 ㅠㅠ

내 삶의 즐거움중 하나인 맛있는 먹거리로 좋아하는 내 기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빵이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