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드라마/영화/애니/2013년도 3분기일드

"이름 없는 독 (名もなき毒)" 1화 미리보기/예고

관련글: 2013년 3분기 일드-"이름 없는 독 (名もなき毒)" TBS 월 20시 고이즈미 고타로(小泉孝太郎) 주연 



1화
2013년 7월 8일 월요일 20시


초여름, 5월이 된 직후 땀이 날 정도의 화창한 날.
카지타 노부오 梶田信夫(히라타 미츠루)는 자전거에 치여 즉사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탄 범인은 그대로 도주하였다.

今多 콘체른 그룹의 홍보실에 근무하는 스기무라 사부로(고이즈미 고타로)는
장인어른이기도 한 회장인 今多嘉親(히라 미키지로)로부터
본사 건물에 있는 회장실에 불려가 嘉親의 개인운전사를 맡고 있던
카지노 노부오의 밤샘과 영결식 참석을 부탁받는다.
장례식장의 접수처에서 嘉親로 부터 받은 부의봉투를 내면
노부오의 장녀 ・사토미 聡美(후카다 쿄코)와 차녀 인 리코 梨子(미나미사와 나오)가 인사하러 온다.
嘉親로 부터의 「무언가 힘이 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의지하면 좋겠다」
라고 하는 말을 두사람에게 전한 스기무라.
사실은 스기무라 사부로에게 있어서도 죽은 카지타는 은인같은 존재였다.

8년전. 우연히 알게된 스기무라 나호코 今多菜穂子(쿠니나카 료코)와
평범하고 검소한 데이트를 반복한 스기무라는 프로포즈를 하기까지에 이르렀지만,
순수하게 끄덕인 나호코의 아버지가
사실은 막대한 매상을 자랑하는 今多 콘체른 그룹이라고 알게 된 것은 그 이후였다.
집안에서도 반대한 결혼이었지만, 나호코의 아버지 ・嘉親에게 결혼을 허락받을 때,
스기무라 사부로에게 「축하합니다」라고 말을 걸어준 것이 카지타 노부오였다.
그 순수한 「축하합니다」라는 말에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는 스기무라는
그 딸들에게 은혜에 보답인것 같이 조사에 나서려고 하지만
여동생인 리코와는 대조적으로 언니인 사토미는 조사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 모습니다.
스기무라와 단둘이 된 사토미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꺼림직한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이렇게 스기무라는 점차 카지타 노부오의 사고에 관련된「毒」에 끌려가게 되는데......




+미야베 미유키의 두 소설인 누군가:Somebody와 이름없는 독 두가지의 내용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처음 몇화는 누군가:Somebody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듯합니다.
고이즈미 고타로가 오랫만에 주연을 맡아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할 듯한데요..
저한테는 꽤 깔끔하게 잘생긴 이미지의 배우이지만 작품복이 없는 그였는데..
이번에는 작품이 잘 되어서 좀더 자주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인물이 후카다 쿄코가 출연하는데요.
그녀가 전업주부탐정처럼 안 화려하게 입고 나오는 듯 한데 조금 아쉽네요
ㅠㅠ 후카다 쿄코는 화려한 멋이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꽤 괜찮은 출연진들이 보이는데요 원작을 안봐서 앞으로 내용이 상상이 안가서 그런지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