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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영화/2012년 신작 미드

Missing(미싱)-전직 CIA요원의 실종된 아들을 찾기위한 분투- 결말



2012년 ABC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MISSING(미씽).
CIA동료였던 남편 폴을 해외에서 잃고 홀로 꽃집을 운영하며 마이클을 키워오던 베카 윈스톤은
마이클이 로마로 떠난후 실종되자 그를 찾아 로마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가 실종된 이유가 자신과 남편의 CIA활동에 있었음을 깨닫고
아들을 찾기위해 고분분투하는 내용인데요. 결국 시즌1로 캔슬되고 말았네요.
10년간 주부로 살아온 그녀가 어떻게 저렇게 액션을 잘하는지. 
실력이 녹슬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도 갖게 되지만 

뭐 드라마나 영화의 전직정보요원들은 다 그래왔으니까요...




지난 이야기를 잠시 살펴보면.
죽은 줄 알았던 남편 폴은 살아있었고 
마이클이 붙잡혀 있던 비밀 저택에 같이 있던 옥사나와
사랑에 빠진 마이클은 그녀와 함께 탈출을 시도합니다.
베카와 폴의 상사이자 마이클의 대부인 마틴은 마이클을 데려오겠다고 사라지고
마이클과 옥사나를 데려오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옥사나는 마틴의 동료중 자신을 납치했던 사람이 있는 것을 기억해내고 
납치사건의 주동자가 마틴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마틴에게 마이클의 목숨을 위협받고 비밀로 하기로 하는데요....
마이클은 마틴의 이상한 점을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마틴은 베카가 오지 않으면 마이클을 죽이라고 명령하기에 이르고  
폴과 베카는 마틴이 걸어놓은 함정에 걸리지만 마이클을 구하기 위해서
폴만 잡히고 베카는 도망칩니다.....

  















이후 마틴이 판매하려던 우라늄은 밀러의 촉으로 운반책을 붙잡고 회수하게 되고
(질문을 하는 여행객인척 우라늄을 운반했던 소녀.
밀러는 그 소녀가 물었던 질문의 답이 틀린 것을 알아채고
그녀가 일당임을 깨닫고 검거에 성공합니다.)



베카는 마틴의 수하가 마이클을 데리고 있는 차를 찾아내고
총격끝에 경찰이 올때까지 시간을 끌어 마이클을 구해냅니다.






격적으로 마이클을 구해낸 이후 마틴을 끝까지 쫓아간 베카는 
대부로서 그런 짓을 한 마틴을 제거합니다.
(마틴은 그녀가 이미 CIA가 아니라 자신을 죽일 수 없을거라고 단정했지만
마이클을 구하기 위해 살인.고문을 마다치 않았던 무서운 엄마이기에...그는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죽은 모습을 안 보여줬으므로 시즌2가 나왔으면 그가 부활했을지도 모르겠지요?))

 



이후 체포당해야하는 베카지만 밀러의 배려로 풀려나게 되고
드디어 3가족은 상봉하게 됩니다.



상봉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베카,폴,마이클,옥사나.
차를 가지러 간 베카는 돌아오지 않고
총을 맞은 흔적만이 있는 차만 돌아옵니다....
베카가 실종되며 이 드라마는 이렇게 끝이 나네요..





+이렇게 베카의 실종으로 끝이난 미씽. 
 그래도 시즌1로 막내리는 드라마임에도 결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다행이네요.
 마이클이 절규하는 것이 시즌2가 리뉴되었으면 두사람+옥사나 이렇게 셋이서 베카 찾으로 다녔을 것 같은 스토리.
+베카의 저 아름다운 얼굴을 보면서 저런 얼굴의 여성이 저렇게 강력한 액션이라니...
 라고 참신하게 생격했던 저를 안타깝게 시즌1로 종료하는 드라마라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