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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영화/애니/2012년도 2분기일드

2012년 2분기 일드-"양지의 나무(陽だまりの樹)" NHK BS 금 20시 이치하라 하야토(市原隼人),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주연


방송: 2012 년  4월  06일 금요일 20시~8시 43분 NHK BS 드라마 ~(12부작)
제목: "양지의 나무(陽だまりの樹)"
사이트: http://www.nhk.or.jp/dramatopics-blog/7000/106315.html 
원작: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
 --" 양지의 나무 (陽だまりの樹 )"
주제가:사시다 후미야(指田郁也)--「꽃이 되어라(花になれ)」
각본:마에카와 요이치 (前川洋一) 
연출:藤尾隆,山内宗信,岡野宏信
프로듀서:ーは市原(치프),
출연:이치하라 하야토(市原隼人),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쿠로카와 메이(黒川芽衣),이케가미 키미코(池上季実子),사사노 타카시(笹野高史),오오츠카 시노부 (大塚シノブ ),유민(笛木優子),오오츠카 치히로 (大塚千弘),오자와 카즈요시(小沢和義),코테가와 유코(古手川祐子),니시오카 토쿠마(西岡徳馬),츠가와 마사히코 (津川雅彦),메구로 유우키(目黒祐樹)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가 자신의 뿌리를 그린 명작만화 "양지의 나무"를 원작으로 한 작품.
때는 막부 말기 개국에의 보신전쟁, 그리고 메이지 유신이라는 대변혁의 시대 속에서,
 
막부 말기의 동란기를 사는 젊은이들를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 고뇌하고
다양한 갈등과 싸우면서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義가 살아있는 남자 伊武谷万二郎.검이 뛰어나지만 세상살이가 서툰 무사로 쓰러져가는 막부에 충설을 다한다.
情이 살아있는 남자 手塚良庵. 여자에 약하지만 훌륭한 난포의이자 원작자 데즈카 오사무의 증조부.
각자의 신념을 관철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해처나가려는 두사람의 젊은이가
후지타 도코(藤田東湖),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등의 역사적인 인물들과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양지의 나무(陽だまりの樹)" 는  万二郎의 마음의 스승인 미토번의 학자 藤田東湖가
인습에 사로잡혀 썩어가는 막부를 비유한 말. 


CAST


義가 살아있는 남자 伊武谷万二郎 役/
배우 이치하라 하야토 (市原隼人 | いちはらはやと | Ichihara Hayato)

히타치 후추번(常陸府中藩 :지금의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을 섬기는 무골의 외골수인 무사.
비뚫어진 것을 싫어하고 우직해서 반대로 손해를 보는 타입.아버지로 받은 그 성격이 화가 되어 출세에 멀어지고있다. 하지만 검으로 뛰어나 아류의 수많은 검객을 쓰러트린다.
부패가 진행되는 도쿠가와 막부를 우려하고 있으며,
쓰러질 것 같은 큰 나무의 버팀목이 되고자하나,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고 고뇌한다. 
격동의 시대에 농락당할 때마다, 주의주장이 흔들지만 자신의 삶을 관철해간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지키는 기개를 보여주는 정의의 남자.
미국시절 경비역으로 막부 육군 보병부대의 창설에 관여한다.


情이 살아있는 남자 手塚良庵 役/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 (成宮寛貴 | なりみやひろき | Narimiya Hiroki)

데즈카 오사무의 증조부에 해당되는 난포(蘭方:네델란드 의학)의.
오사카의 에도후기 適塾에서 배우고,
부친 良仙과 함께 종두소(種痘所:지금의 동경대학의학부)의 창설에 분주.
直情형의 万二郎와 정반대로, 실없고 무책임하고 여자에 약한 난봉꾼.
하지만, 유사시에는 한눈 팔지 않고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분주한다.
그 정이 적대시하고 있던 万二郎 의 마음을 붙들어 맨다.
良庵도 시대의 흐름에 밀려 군의관으로 전쟁터에 향한다.
두사람은 おせき라는 여성을 놓고 연적이 되지만, 점차 입장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おせき 役/
배우 쿠로카와 메이 (黒川芽以 | くろかわめい | Kurokawa Mei)

万二郎와 良庵이 마음을 기울이는 善福 寺의 딸.
아버지의 강하게 바라는 소원도 있고,
남편되는 사람은 사찰을 계승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싸움을 싫어하고 사람의 생명의 위해를 가하는 무사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천연두로 남동생을 잃고 
종두(種痘)를 에도에 널리 알리고자하는良庵의 심부름을 자진해서 떠맡는다.
万二郎과 良庵의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여승방(尼寺)에 출가해 버린다.


藤田東湖 役/
배우 츠가와 마사히코 (津川雅彦 | つがわまさひこ | 加藤雅彦) 

万二郎가 경애해 마지않는 미토번사.
미토학(水戸学)의 대가로 전국 尊王志士에 영항을 준,万二郎의 정신적 지주.
万二郎에게 "倒れかけた大樹の支えになれ"라고 설득한 후,
안세이(安政)의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는다.



伊武谷千三郎 役/
배우 니시오카 토쿠마 (西岡德馬 | にしおかとくま | 西岡徳美) 

히타치 후추번(常陸府中藩)의 무사. 
万二郎의 아버지. 아들과 같이,서투른 성격이 화가 되고 출세로부터 벗어나 버렸다.
지금은 은거하고 부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최후는 난포의(蘭方医:네델란드 의술을 받아들인 의사)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자객으로부터 
良仙을 지키려다 비명의 죽음을 맞는다.



おとね 役/
배우 이케가미 키미코 (池上季実子 | いけがみきみこ | Ikegami Kimiko)

万二郎의 어머니
남편을 헌식적으로 지원하고, 자식을 엄하게 키우는 무가 여성의 귀감이다.
늠름하신 질타격려는 역시 만지로도 거역할 수 없다. 
남편의 생명을 앗아간 자객의 친척여동생 綾이 伊武谷가에 나타났을 때,
마음씨 좋은  おとね의 마음에 괴물이 깃든다.



手塚良仙役/
배우 사사노 타카시 (笹野高史 | ささのたかし | Sasano Takashi)

良庵의 아버지.
난포(蘭方:네델란드 의학) 명의.
에도 종두소(種痘所)를 개설하는 것이 비원으로,
자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온갖수단으로 막부를 후원한다.
명예나 공명심보다 사람들의 생명을 돕는 것에 심혈을 기울인다.



お中役/
배우 코테가와 유코 (古手川祐子 | こてがわゆうこ | Kotegawa Yuko)

良庵의 어머니.
여자버릇이 나쁜 남편 良仙과 그 길은 아버지를 꼭닮은 아들 良庵에게
시달리면서도,밝게 가정을 처리하고,
일에 열중하는 남편과 아들을 지지하는 착실한 에도여자.
최후에는 콜레라로 목숨을 잃는다.



おつね 役/
배우 오오츠카 시노부 (大塚シノブ | おおつかしのぶ | Ohtsuka Shinobu)

良庵의 아내.
오사카로 돌아오는 길의 도중, 사소한 흑심으로 良庵이 손을 대고 만 여성.
하지만 사실 良庵의 맞선상대였다.
야무지고, 착실한 사람으로,
적당하고 마음이 약한 남편을 용기내게 해주고 지지한다.



お品 役/
배우 유민 (笛木優子 | ふえきゆうこ | Fueki Yuko)

안세이(安政)의 대지진 때 万二郎 생명을 구조해준 상가의 아가씨.
万二郎의 아내가 되고 싶어하지만
자객 丑久保陶兵衛에게 강간당하고 임신해 버린다.
陶兵衛이 万二郎를 습격하지 않게, 陶兵衛의 아내의 자리에서 참고 견딘다



綾 役/
배우 오오츠카 치히로 (大塚千弘 | おおつかちひろ | 大塚ちひろ | Otsuka Chihiro)

楠音次郎의 여동생.
오빠의 적을 쓰러트리려 万二郎의 뒤를 밞으며 노리지만 
조사에서 받은 고문으로 머리부분을 강타당하여 와병생활이 되어버린다.
万二郎의 극진한 간호에 의해 기적적으로 회복된다.














+ 어쩌다 정리까지 하게 된 드라마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전쟁시대 시대극은 미화가 심하고(사실 피해는 피해는 우리가 !!!!!) 
자신들이 피해자이다 뭐 이런 내용을 보는 걸 싫어해서 만화를 봐도 그부분은 패스하고 보는 편인데
이건 드라마라 과연 패스하면서 볼 수 있을지 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왠지 또 미화가 될 듯 하기도 해서 고민중입니다.